청주시가 '2026년 제2회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5월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2026 직지문화축제'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과 보완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직지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축제 포스터 선정 안건도 함께 심의됐다.
9월 직지문화축제 개최 계획
'2026 직지문화축제'는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인 9월 4일 '직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직지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보고, 즐기고, 머무는' 체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전통 공예 체험, 직지 관련 학술 행사, 세계인을 위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될 전망이다.
- 개최 기간 — 2026년 9월 4일(금) ~ 9월 6일(일), 3일간
- 개최 장소 — 청주 직지문화특구 일원
- 주요 콘텐츠 — 직지 전시, 전통 공예 체험, 학술 행사, 글로벌 문화 교류
- 핵심 목표 — 직지의 세계적 가치 알리기, 청주 문화 브랜드 강화
"2026 직지문화축제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신병대 청주시장 권한대행
직지, 세계를 향하다
직지는 1377년에 금속활자로 인쇄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물로,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청주시는 직지를 도시의 핵심 브랜드로 삼고, 매년 직지문화축제를 통해 그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시는 올해 축제를 통해 청주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직지를 체험하고 머무르는 도시'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예술가와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협업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직지문화축제 준비의 핵심
직지문화축제는 단순 전시보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외부 방문객 동선이 중요하다. 위원회 논의가 행사장 구성, 체험 예약, 교통 안내,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어져야 축제 체류 시간이 늘어난다.
청주 브랜드와 연결되는 부분
직지는 청주의 대표 문화 자산이지만, 방문객에게는 설명 방식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금속활자 제작 과정, 기록문화 의미, 현대 인쇄·디자인과의 연결을 쉽게 보여주는 콘텐츠가 있어야 지역 브랜드로 확장된다.
후속 일정에서 볼 것
9월 축제 전까지는 프로그램 공개 시점, 예약 방식, 외국어 안내, 우천 시 운영 기준이 차례로 확인돼야 한다. 가족 방문객과 학교 단체가 많은 행사는 안전요원 배치와 이동 동선이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